[영상] 안전벨트도 발판대도 없는 공사현장…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달라진 게 없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지만, 노동 현장의 노동자들은 바뀐 게 없다고 말합니다.
노동자들이 직접 찍은 노동 현장의 모습에선 안전 관리 부실함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크레인 위를 오가는 노동자의 몸엔 안전벨트조차 없었고, 좌우로 흔들리는 리프트 위 노동자를 지켜줄 지지대나 안전관리자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건수는 533건으로 542명의 노동자가 노동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지 1년이 다 됐지만, 노동 현장의 노동자들은 바뀐 게 없다고 말합니다. 노동자들이 직접 찍은 노동 현장의 모습에선 안전 관리 부실함이 고스란히 담겼습니다. 크레인 위를 오가는 노동자의 몸엔 안전벨트조차 없었고, 좌우로 흔들리는 리프트 위 노동자를 지켜줄 지지대나 안전관리자는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지난해 11월까지 발생한 중대재해 사고 건수는 533건으로 542명의 노동자가 노동 현장에서 목숨을 잃었습니다. 떨어져서 숨진 노동자가 224명으로 가장 많았고, 기계와 설비에 끼여 숨진 노동자가 75명, 건설 자재 등에 부딪혀 숨진 노동자도 48명이나 있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는 19일 2022년 1년 동안 발생한 중대재해 현황에 대해 발표할 예정입니다.
( 취재 : 정준호 / 영상취재 : 김세경 / 구성 : 정성진 / 편집 : 정용희 / 제작 : D콘텐츠기획부)
정성진 기자captain@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PC방 중독 엄마, 6살 딸 때리고 방치…아빠는 성 학대
- “치가 떨리고 분노했다”…뱃사공 피해자 남편, 법정서 분노한 이유
- 장제원 아들 노엘 “전두환 시대에 나 건들면 지하실”
- 게스트 공연만 100분…마이클 볼튼 내한공연 '분노'
- 인터넷 방송 중에 마약한 BJ 체포
- '동상이몽2' 김진수 “조규성, 월드컵 이후 연락 안 받아” 짓궂은 폭로
- “믿었는데 인생 나락갔다”…청년 농부의 안타까운 사연
- 백화점에 맨발로 드러누워 난동…비난 댓글에 답까지
- “아동학대? 선처해달라” 교사 1800명 탄원서 쏟아졌다
- 직원 절반이 연봉 1억…'꿈의 직장'에 곱지 않은 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