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대형마트 휴무제는 좌파 논리…이제 바꿔놔야”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2023. 1. 16.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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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대형마트 휴일 휴무제는 좌파 포퓰리즘 정책의 상징 같은 것"이라며 바꿔놔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일요 휴무를 한다고 해서 전통시장이 살아나는게 아니다. 가진 자나 부자의 것을 억누르면 못가진 자에게 돌아간다는 잘못된 논리 구조를 갖고 좌파들이 주장해서 만든 바로 그 정책"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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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이 16일 “대형마트 휴일 휴무제는 좌파 포퓰리즘 정책의 상징 같은 것”이라며 바꿔놔야 한다고 말했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일요 휴무를 한다고 해서 전통시장이 살아나는게 아니다. 가진 자나 부자의 것을 억누르면 못가진 자에게 돌아간다는 잘못된 논리 구조를 갖고 좌파들이 주장해서 만든 바로 그 정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좌파 정권이 끝났기 때문에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다른 정책으로 살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3일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2월부터 월요일로 변경하기로 행정예고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대구지역 대형마트는 2월 13일부터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쉬게 된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매달 의무적으로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시행했다.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지역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실익은 적고 주민 불편이 더 크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홍 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실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대형마트 일요 휴무를 한다고 해서 전통시장이 살아나는게 아니다. 가진 자나 부자의 것을 억누르면 못가진 자에게 돌아간다는 잘못된 논리 구조를 갖고 좌파들이 주장해서 만든 바로 그 정책”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좌파 정권이 끝났기 때문에 정책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전통시장, 소상공인 등에 대해서는 다른 정책으로 살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 13일 특·광역시 중 처음으로 대형마트 의무휴업일을 2월부터 월요일로 변경하기로 행정예고했다. 행정절차가 마무리되면 대구지역 대형마트는 2월 13일부터 둘째, 넷째 주 월요일에 쉬게 된다.
대형마트는 유통산업발전법에 따라 2012년부터 매달 의무적으로 월 2회 일요일 휴무를 시행했다. 전통시장 등 골목상권을 보호한다는 취지였다. 하지만 지역상권 보호와 활성화에 실익은 적고 주민 불편이 더 크다는 주장이 제기돼 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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