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실무협의체 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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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는 16일 무등산 정상을 조속히 시민 품으로 돌려 주기 위한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0일 광주시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상시개방 세부 합의서 실무협의체 구성, 신속한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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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공군·국립공원공단 TF 2차 회의…이달 중 구성키로
방공포대 이전협의회 내달 열어 군부대 이전 논의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광주시는 16일 무등산 정상을 조속히 시민 품으로 돌려 주기 위한 '무등산을 시민의 품으로 태스크포스(TF)' 2차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12월 20일 광주시가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과 무등산 정상 상시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상시개방 세부 합의서 실무협의체 구성, 신속한 군부대 이전 등 향후 추진 일정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회의에서는 이달 중 광주시·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국립공원공단무등산국립공원사무소간 실무협의체를 구성, 세부 절차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 달 중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협의회에서 군부대 이전에 대해서도 논의하기로 했다.
광주시는 국방부·공군본부·국립공원공단 등과 협력해 다음달에는 상시개방 탐방로의 국립공원계획 반영 등의 행정절차를 거친 뒤 오는 9월까지 군부대 철책이설·탐방로 설치 등을 완료해 시민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2월까지는 무등산 방공포대 이전 로드맵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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