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호날두랑 사진 안 찍은 이유" 9년 동료가 밝힌 속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사진 한 장으로도 이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여러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벤제마와 함께 나온 사진은 찾을 수 없었다.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지적했다.
벤제마는 "호날두가 우리 훈련장에 왔다. 그렇다고 우리가 SNS에 올리기 위한 용도로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친구임을 보여줄 사진은 필요하지 않다"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사진 한 장으로도 이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에 대한 관심이 정말 대단하다.
영국 '데일리메일'이 15일(한국시각) 보도한 바에 따르면 레알 마드리드 간판스타 카림 벤제마는 "우리가 친구 사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라고 말했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가 레알 마드리드 훈련장을 방문했는데 벤제마와 찍은 사진이 없었다. 이후 벤제마는 불화설을 부인했다'라고 설명했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레알 입단 동기다. 2009년에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가 2018년 유벤투스로 이적할 때까지 9년을 함께 뛰었다.
호날두는 유벤투스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거쳐 올해 초 사우디아라비아 알나스르와 계약했다.
레알은 마침 스페인 슈퍼컵 결승전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펼치게 됐다.
호날두는 친정팀이 사우디아라비아에 오자 그 훈련장을 찾은 것이다.
데일리메일은 '호날두는 여러 선수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그러나 벤제마와 함께 나온 사진은 찾을 수 없었다. 둘 사이에 균열이 생겼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라고 지적했다.
벤제마가 이에 대해 해명했다.
벤제마는 "호날두가 우리 훈련장에 왔다. 그렇다고 우리가 SNS에 올리기 위한 용도로 사진을 찍을 필요는 없다. 우리가 친구임을 보여줄 사진은 필요하지 않다"라며 불화설을 일축했다.
벤제마는 "나는 그에게 인사할 시간이 없었다. 부디 내일은 만나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단지 동선 상 만날 수 없었다고 선을 그었다.
벤제마는 "나는 호날두가 이곳에서 행복하다고 생각한다. 그가 계속 골을 넣고 결정력을 발휘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라며 새로운 도전에 나선 호날두를 응원했다.
벤제마는 호날두, 가레스 베일과 함께 2010년대 레알의 최전성기를 이끌었다.
벤제마와 호날두는 챔피언스리그 4회 우승, 프리메라리가 2회 우승, 클럽 월드컵 3회 우승 등 세계를 호령했다.
한편 레알은 16일 열린 슈퍼컵에서 바르셀로나에 1대3으로 완패했다. 벤제마는 0-3으로 뒤진 후반 추가시간 1골을 만회하며 자존심을 지켰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김지민 “김준호, 너무 더러워서 헤어져”
- 송일국 “초4 대한이 영재 테스트..사춘기 삼둥이 성교육 고민”
- 조세호, 수백만원대 고급 시계 도난…홍진경 “명예훼손 고소”
- 국민 여배우 양미, 이혼 후 13세 연하남과 성추문
- 이경규 “이혼했던 사위, 딸 예림이가 좋다면 지지…개의치 않아”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