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대전시장 "실·국장들, 지방정부 장관 자세로 임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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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각 실·국장은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간부 공직자의 책임자 자세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0시축제, 대덕특구 50주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실·국별 많은 전략사업이 추진된다"며 "각 실국장은 관리자 입장을 넘어 책임자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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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1) 김경훈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각 실·국장은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자세로 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간부 공직자의 책임자 자세를 강조하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올해는 0시축제, 대덕특구 50주년,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실·국별 많은 전략사업이 추진된다"며 "각 실국장은 관리자 입장을 넘어 책임자의 자세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저 역시 시장이 된 후 국회의원 때와는 또 다른 관점에서 도시의 모든 것을 보게 된다"며 "이번 미국 출장에서도 도로와 인도의 차이까지 세밀하게 보며 대전시와의 차이점을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번 윤석열 대통령과의 만찬에서 앞으로는 지방자치단체가 지방정부처럼 돼야 한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여기 자리한 국장들도 이제 지방정부의 장관이라는 자세로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선배 공직자들의 솔선수범을 주문하기도 했다. 이 시장은 "시에 들어온 우수한 공직자들이 보고 배울 수 있는 모습을 보여야 한다"며 "9~7급 젊은 공무원의 연수 기회 확대 등 미래 시정발전의 주역이 되도록 잘 가르치고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는 8월 열릴 ‘대전 0시 축제’ 준비 사항에 대한 보고를 받고 실·국장들과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khoon36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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