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배재우-심민용 영입 수비 전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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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김포FC가 수비 전력을 강화한다.
김포는 16일 "프로리그 통산 80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배재우와 지난 시즌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뛴 심민용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2001년생의 심민용은 부평고를 졸업한 후 경남에서 프로무대를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당진시민축구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30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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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N스포츠] 이상완 기자 = K리그2 김포FC가 수비 전력을 강화한다.
김포는 16일 "프로리그 통산 80경기 출장 기록을 가지고 있는 배재우와 지난 시즌 당진시민축구단에서 뛴 심민용을 영입했다"고 전했다.
배재우는 울산현대, 김천상무 등을 거쳐 지난 시즌 서울이랜드와 부천에서 총 24경기에 출전했다. 시즌 후반기에는 부천에서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팀을 준플레이오프으로 이끌었다. 배재우는 주로 오른쪽 측면을 담당하지만, 상황에 따라 왼쪽 측면 수비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을 갖추고 있다. 또한, 건장한 체격 조건을 바탕으로 투지 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며 김포FC가 추구하는 '많이 뛰는 축구'에 적합할 것으로 기대된다.
2001년생의 심민용은 부평고를 졸업한 후 경남에서 프로무대를 데뷔했으며 지난 시즌에는 당진시민축구단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하며 30경기 4득점을 기록했다. 공수 양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심민용은 186cm의 우월한 신장을 이용한 제공권 싸움에서 강점을 보이고 있으며 스피드 또한 준수하여 김포FC의 수비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TN스포츠=이상완 기자
bolante0207@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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