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고를 이끌 새 주장 진현민 “즐거운 분위기를 만들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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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을 정말 즐겁게 하고 분위기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전주고등학교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며 훈련에 한창이다.
새 시즌 주장 진현민(190cm, F)의 얘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뒤를 이어 새로운 시즌을 이끌 주장으로 진현민이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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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전주/홍성한 인터넷기자] “운동을 정말 즐겁게 하고 분위기 좋은 팀 분위기를 만들고 싶다.”
전주고등학교는 새로운 시즌을 앞두며 훈련에 한창이다. 새 시즌 주장 진현민(190cm, F)의 얘기를 들어 볼 수 있었다. 작년까지 팀의 주장을 맡은 유형우(187cm, G)가 중앙대로 입학 예정이다. 뒤를 이어 새로운 시즌을 이끌 주장으로 진현민이 선출됐다.
진현민은 “부담은 항상 가지고 있다. 없다면 거짓말이다(웃음). 전주고에 다니면서 여러 형들을 많이 보고 배웠다. 각자 스타일이 다르겠지만 좋은 점만 최대한 참고해서 올해는 좋은 분위기에서 운동을 하고 싶다. 항상 재밌는 운동을 이끌고 싶은 것이 가장 큰 목표다”라고 주장으로서 목표를 말했다.
그는 어린 시절 축구선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중학교 시절 농구를 접한 뒤 1년 유급까지 하면서 농구선수의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진현민은 “부모님은 무조건 반대했다. 하지만 늦게 시작하더라도 꼭 하고 싶다고 지속적으로 얘기했다. 그 결과 중학교 3학년 때 농구를 시작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롤 모델로는 현재 전주고 코치인 윤병학 코치를 꼽았다. 진현민은 “코치님이랑 내가 많이 닮은 것 같다. 늦게 시작한 것도 비슷하고, 포지션도 같다. 특히 코치님도 승부욕이 정말 강하다. 그래서 코치님에게 더 물어보고 닮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프로에 가서 사람들이 농구를 할 때 단지 엄청 행복하고 즐겁게 보이는 선수로 보이는 것이 목표다. 물론 실력도 중요하지만 꼭 행복한 농구를 하고 싶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_홍성한 인터넷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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