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조하던 '삼남매가 용감하게', 시청률 25% 돌파…또 자체 최고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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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조한 성적을 보인던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3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4.4%를 기록했고, 한 주 만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5%를 돌파, 상승세를 확실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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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저조한 성적을 보인던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5일 방송된 KBS2 토일드라마 '삼남매가 용감하게'(극본 김인영, 연출 박만영)33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5%로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해 9월 24일 첫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는 K-장녀로 가족을 위해 양보하고 성숙해야 했던 큰딸, 연예계 톱스타로 가족을 부양해야 했던 K-장남, 두 사람이 만나 행복을 찾아 나선 한국형 가족의 '사랑과 전쟁' 이야기로, 배우 이하나, 임주환, 이태성, 김승수 등이 등장한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1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20.5%를 기록, 토요일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하는 등 기분좋은 출발을 알렸다. 2회는 22.1%를 달성했다.
기쁨은 잠시였다. '삼남매가 용감하게' 3회 시청률은 18.5% 기록, 이후 10%대에 머무르는 쓴맛을 제대로 봤다. 김태주(이하나), 이상준(임주환) 등 주인공들의 이야기가 큰 공감을 얻지 못하는데다 화제성마저 거의 없어 지지부진한 성적을 받아들여야 했다. 특히 11회 방송은 16.7%로 곤두박질쳤다. 그러나 시청률은 이후 서서히 상승했다.
드라마는 22회부터 신무영(김승수), 김소림(김소은)의 러브라인이 본격화 됐고, 여기에 김건우(이유진), 장현정(왕빛나)의 러브라인도 서서히 윤곽을 드러냈다.
김소림을 둘러싸고 그의 전 남자친구 조남수(양대혁)의 도발, 음모가 펼쳐지면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또한 극 초반 부잣집 딸 신지혜(김지안)에게 가버린 조남수가 극 중반을 넘어 밉상 캐릭터로 급부상하면서 극의 흥미를 더했고, 시청률 상승을 견인했다.
앞서 지난 8일 방송된 '삼남매가 용감하게' 31회 시청률은 전국 가구 기준 24.4%를 기록했고, 한 주 만에 다시 자체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25%를 돌파, 상승세를 확실히 했다.
저조한 시청률에서 드디어 벗어난 '삼남매가 용감하게'가 이 기세를 몰아 또 한번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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