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UAE에 "탄소 중립 위한 협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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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탄소 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탄소 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리더십이 더욱 커지고,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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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후 '아부다비 지속가능성 주간' 행사에 참석해 "한국과 아랍에미리트가 탄소 중립을 위한 연대와 협력의 길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 폐기 기조를 명확히 하고 원전 생태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기조연설에서 윤 대통령은 "한국과 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가 탄소 중립 분야까지 확대된다면 국제사회에서 양국의 리더십이 더욱 커지고, 경제적 협력 기회 역시 증대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랍에미리트는 지난 2021년 중동지역에선 처음으로 탄소중립을 선언한 국가로, 세계 최초의 탄소제로 도시를 표방하는 '마스다르'를 건설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윤 대통령은 "한국 역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했다"면서 "무탄소 전원인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재생에너지·수소 등 청정에너지 공급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원전 협력에 청정에너지 협력까지 더해지면 양국 에너지 안보 강화는 물론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안정성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의 IT 기술과 UAE의 마스다르 건설 경험이 모이면 세계 곳곳에 지속 가능한 도시의 미래를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 덧붙였습니다.
이정은 기자(hoho0131@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46163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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