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년 농구에 진심인 문경시, 제8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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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뜻 깊은 대회가 문경시에서 개최된다.
오는 1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문경실내체육관, 온누리스포츠센터 외 1개소 체육관에서 '제8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힌다.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내부 고위층 사이에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주최 측은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찾은 유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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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월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문경실내체육관, 온누리스포츠센터 외 1개소 체육관에서 '제8회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힌다.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 처음 신설된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3, 4, 5, 6학년부와 중학교 1학년부 등 5개 종별에 총 38개 팀이 참가해 자웅을 겨룬다.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농구협회의 주최, 주관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는 문경시, 문경시의회,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농구협회에서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지난 해 8월 개최됐던 2022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의 동계 대회 성격을 지니고 있다.
지난 해 8월 5일부터 7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열렸던 2022 문경 생활체육 유소년 농구대회에선 참가 선수 전원이 코트에서 경기를 해야하는 로컬룰을 마련해 학부모와 관계자들의 큰 호응을 얻어냈다.
본 대회를 주최, 주관한 문경시체육회와 문경시농구협회에서는 승패에 집착하기보다 모두가 어우러져 농구를 즐기자는 취지를 지키기 위해 대회 엔트리에 포함된 모든 선수를 1쿼터 이상을 뛰게 하는 규정을 신설했고, 더불어 개인 시상도 폐지했다. 덕분에 혼자 만이 아닌 대회에 참가한 모든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가 창궐한 이후 2년 만에 열린 당시 대회에선 연일 폭염이 맹위를 떨쳤음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안전을 배려한 선수들의 플레이 덕분에 대회는 큰 부상없이 성황리에 막을 내릴 수 있게 됐다.
신현국 문경시장을 비롯해 문경시와 문경시체육회 내부 고위층 사이에서도 깊은 관심을 드러낸 가운데 주최 측은 전국 각지에서 문경을 찾은 유소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자, 그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 문경시장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대회에서도 지난 여름 대회와 마찬가지로 문경 대회만의 로컬룰을 적용해 특색을 살릴 계획이다.
28일부터 이틀간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는 울산 한마음 농구단, 분당 삼성, 부산 모션스포츠 등 전국의 많은 농구교실에서 참여해 꿈의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박상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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