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래넷 "프로젝트 협업으로 위기 넘는다...목표는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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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1492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던 블록체인 기업 메타플래넷이 새로운 전략으로 크립토윈터를 넘을 채비 중이다.
당시 메타플래넷은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와 새로운 프로젝트 젤리스타운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메타플래넷 관계자는 "크립토윈터가 시작되며 블록체인과 NFT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투자 시장은 얼어붙었고 기존 사업모델에 대한 한계론도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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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디넷코리아=김한준 기자)노바1492 IP를 활용한 NFT 프로젝트를 선보였던 블록체인 기업 메타플래넷이 새로운 전략으로 크립토윈터를 넘을 채비 중이다. 대중성을 강조한 퍼블릭 체인으로 다양한 프로젝트와 협업을 통한 새로운 행보가 그 중심에 있다.
메타플래넷은 지난해 말 새로운 협업 소식을 전하며 새해를 맞아 달라진 행보를 예고한 바 있다. 당시 메타플래넷은 NFT 프로젝트 메타젤리스와 새로운 프로젝트 젤리스타운을 선보인다는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젤리스타운 DAO 비즈니스 기반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젤리스오피스와 젤리스라운지 두 공간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젤리스오피스에서는 젤리스 홀더를 중심으로 다양한 기업이 입주하고 오프라인 커뮤니티를 형성해 각 프로젝트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그 안에서 다양한 협업으로 예술과 기술 영역의 웹 3.0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것이 목표다.
젤리스라운지는 총 3개층으로 네트워킹, 멤버십, 국내외 NFT 홀더 커뮤니티 등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메타플래넷은 메타젤리스의 NFT와 캐릭터 IP를 활용해 젤리스타운 개발을 진행한다.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있어야 크립토윈터를 넘을 수 있다는 판단이 협업의 이유다.
메타플래넷 관계자는 "크립토윈터가 시작되며 블록체인과 NFT 시장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투자 시장은 얼어붙었고 기존 사업모델에 대한 한계론도 떠오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필요한 시기다. 강력한 커뮤니티 멤버쉽 문화와 프로젝트 특성을 갖추고 있어야 생태계를 유지할 수 있는 요즘이다"라며 "하나의 프로젝트가 성공하기 어렵다면 좋은 회사의 프로젝트가 연합하면 그 가능성이 높아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국내가 아닌 해외 시장에 대한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메타플래넷 관계자는 "국내 프로젝트는 시장을 넓게 보고 진행하려고 한다. 또한 해외 시장에서 활약하거나 진출을 노리고 있는 프로젝트와 함께 협업해 더 큰 시너지를 내는 것이 메타플래넷의 새로운 청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김한준 기자(khj1981@zdne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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