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주 명가’ 경주법주, 설 앞두고 청주·증류소주 선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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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법주는 이번 설(1월 22일)을 맞아 100% 국내산 쌀로 만든 '경주법주'와 찹쌀로 만든 '화랑', 수제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 국내산 고구마로 빚은 증류식 소주 '백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경주법주는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 숙성해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화랑은 국내산 찹쌀 100% 및 자체 생산한 누룩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150일 동안 저온 장기 숙성해 주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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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장년층은 물론 젊은층에서도 인기
경주법주는 이번 설(1월 22일)을 맞아 100% 국내산 쌀로 만든 ‘경주법주’와 찹쌀로 만든 ‘화랑’, 수제 청주 ‘경주법주 초특선’, 국내산 고구마로 빚은 증류식 소주 ‘백로’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경주법주는 밀 누룩으로 장기간 저온 발효, 숙성해 깊은 맛과 향이 특징이다. 술이 돼 나오기까지 100일이 걸려 ‘백일주’라고 불리기도 한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경주법주는 각종 국가 차원의 행사에 만찬용, 선물용으로 제공되는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최고급 전통명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화랑은 국내산 찹쌀 100% 및 자체 생산한 누룩과 전통적인 방법으로 150일 동안 저온 장기 숙성해 주조한다. 다양한 음식과 잘 어울려 일상적으로 음용하고 즐길 수 있는 일상 전통주라고 경주법주는 설명했다. 패키지 디자인은 제품 특성을 반영한 꽃잎 이미지와 ‘화’(花)자를 모티브로 한 일러스트레이션이 적용됐다.
또 청주인 경주법주 초특선은 국제 주류 품평회인 ‘몽드셀렉션’에서 7년 연속으로 금상을 수상했다. 연간 한정 수량으로 생산하며 쌀을 최고 79%까지 깎아 남은 쌀알을 원료로 만든다. 국내 최초로 1분에 3000회 이상 회전하는 원심분리 시스템 공정을 도입해 깔끔하고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프리미엄 증류주 백로는 국내산 고구마를 원료로 사용했다. 전통 흑국(검은 누룩) 발효와 장기 숙성, 냉동여과 공법 등의 현대적 증류 기술을 접목해 하얀 이슬 방울처럼 맑고 깨끗한 주질이 특징이다.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제로 투’는 국내 최초로 찹쌀과 백미, 2가지 증류 원액 브랜딩으로 소주의 부드러운 맛과 과당 제로로 칼로리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경주법주 관계자는 "어느 때보다도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그리움과 따뜻한 마음을 담아 경주법주와 함께 고객들이 즐거운 설날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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