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레스텔라 ‘The Royal’ 앙코르 콘서트로 감동 잇는다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Forestella)가 연말연시 전국투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포레스텔라(강형호·고우림·배두훈·조민규)는 14일과 15일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22-23 The Royal Concert : The palace of Forestella’(더 로얄 콘서트 : 더 팰리스 오브 포레스텔라)의 마지막 부산 콘서트를 개최하고 팬들과 행복한 추억을 쌓았다.
2층 무대에서 ‘Dell’ Amore Non Si Sa’(델아모레 논시사) 무대와 함께 등장한 포레스텔라는 ‘Scarborough Fair’(스카보로 페어), ‘아직도 기억하고 있어요’, ‘사랑의 맹세’, ‘Moonlight’(문라이트), ‘달의 아들’, ‘Angel’(엔젤), ‘For life’(포 라이프)로 이어지는 명품 라이브 공연으로 팬들에게 황홀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인터미션 이후 펼쳐진 2부 오프닝 곡 ‘My favorite things’(마이 페이보릿 띵스)도 2층에서 시작해 관객들과 가깝게 다가갔다. 포레스텔라는 ‘Viva la Vida’(비바 라 비다), ‘Radioactiv’(라디오액티브), ‘Time in a bottle’(타임 인 어 보틀), ‘Come un eterno addio’(꼬메 운 에페르노 아디오)로 열기를 이어갔다.
‘카카어워즈’ VCR과 이벤트로 웃음까지 놓치지 않은 포레스텔라는 신곡 ‘UTOPIA’(유토피아), ‘Save our Lives’(세이브 아워 라이브즈)에 이어 다수의 방송에서 선보인 ‘Champions’(챔피온스), ‘Bad Romance’(배드 로맨스), ‘Lazenca, Save Us’(라젠카 세이브 어스), ‘MAMA’(마마), ‘Shape of you’(셰이프 오브 유) 커버로 감동을 더했다. 앙코르 마지막을 장식한 ‘In Un’Altra Vita’(인 운알트라 비타)까지 총 21곡의 라이브 향연을 펼쳤다.
지난달 말 대구를 시작으로 올해 서울과 부산에서 성공적인 ‘The Royal’ 콘서트를 마친 포레스텔라는 미주 5개 도시 투어로 글로벌 공연 행보를 이어간다. 오는 2월 25일과 26일에는 서울에서 ‘The Royal’ 앙코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팬들의 환호 속에서 새해를 시작한 포레스텔라가 올해 어떤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높아진다.
황효이 온라인기자 hoyful@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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