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수사 개입' 전익수측 "강요·위력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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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전 실장은 지난 2021년 7월, 자신에게 사건 정보들을 전해주던 군무원에게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군 검사에게 전화해 "영장이 잘못됐다"고 추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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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가 진행한 전익수 전 실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전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전 실장의 발언은 면담을 강요하거나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무죄"라며, "법정에서 녹취파일을 재생해보면 분명해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실장은 지난 2021년 7월, 자신에게 사건 정보들을 전해주던 군무원에게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군 검사에게 전화해 "영장이 잘못됐다"고 추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3일 전 전 실장과 통화한 군 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152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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