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이예람 수사 개입' 전익수측 "강요·위력 아니다"

신재웅 voice@mbc.co.kr 2023. 1. 16. 17:0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전 전 실장은 지난 2021년 7월, 자신에게 사건 정보들을 전해주던 군무원에게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군 검사에게 전화해 "영장이 잘못됐다"고 추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첫 공판 출석하는 전익수 전 공군 법무실장 [공동취재]

고 이예람 중사 사건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한 혐의로 기소된 전익수 전 공군본부 법무실장이 재판에서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6부가 진행한 전익수 전 실장에 대한 첫 공판에서 전 전 실장 측 변호인은 "전 실장의 발언은 면담을 강요하거나 위력을 행사한 것으로 보기 어려워 무죄"라며, "법정에서 녹취파일을 재생해보면 분명해질 거"라고 주장했습니다.

전 전 실장은 지난 2021년 7월, 자신에게 사건 정보들을 전해주던 군무원에게 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자, 군 검사에게 전화해 "영장이 잘못됐다"고 추궁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부는 오는 3월 13일 전 전 실장과 통화한 군 검사를 증인으로 불러 신문할 예정입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446152_3612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