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소비자 피해 주의하세요" 집중 상담 창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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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 창구가 운영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설 맞이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이 기간 집중상담 창구에 소비자 전문 상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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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설 명절을 한 주 앞두고 전북지역 소비자들의 피해 상담 창구가 운영된다.
한국여성소비자연합전북지회 소비자정보센터(이하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전북소비생활센터와 함께 설 맞이 소비자피해 집중상담 창구를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운영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2월3일까지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상담은 전화와 홈페이지를 통한 인터넷으로 가능하다.
전북소비자정보센터는 이 기간 집중상담 창구에 소비자 전문 상담원을 배치할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지난해 기록적인 집중 호우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경기 불황, 원자재값 상승 등 장바구니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며 "이런 상황에서 명절 특수를 노리는 업체의 사기 판매로 인한 피해가 잇따를 수 있다"고 경고했다.
김보금 전북소비자정보센터 소장은 "소비자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높은 할인율을 미끼로 대량 구입,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를 주의해야 한다"며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면 전북소비자정보센터로 신고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센터 집중상담 창구에 접수된 명절 관련 상담은 설에 79건, 추석에 62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유형은 △택배서비스 △농축수산 선물세트 △전자상거래 피해 △신유형상품권 등 이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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