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불만 토로한' 람, 4위로 한 계단 상승…1위는 맥길로이 [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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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람(스페인)은 2023년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직후에 자신의 세계랭킹에 변화가 없자, 지난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때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람이 못마땅한 이유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2021-22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자신은 3승을 거두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같은 기간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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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존 람(스페인)은 2023년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직후에 자신의 세계랭킹에 변화가 없자, 지난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때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람이 못마땅한 이유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2021-22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자신은 3승을 거두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같은 기간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2023년 1주차 세계랭킹에서 여전히 캔틀레이가 4위, 람은 5위였기 때문이다.
람은 작년 10월과 11월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데 이어 1월 PGA 투어 '왕중왕전'을 제패했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8월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 우승이 마지막이고,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람과 캔틀레이는 센트리 대회 직후 소니 오픈은 건너뛰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년 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는 평점 7.12포인트(4위)를 획득한 람과 평점 7.07포인트(5위)를 받은 캔틀레이의 자리가 바뀌었다.
새해 출격을 미룬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8.37포인트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8.23포인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위로 뒤따랐다. LIV 골프 멤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7.30포인트로 3위를 유지했다.
세계 6~10위에는 잰더 쇼플리, 윌 잴러토리스,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모리카와는 두 계단 상승했고, 피츠패트릭은 한 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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