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불만 토로한' 람, 4위로 한 계단 상승…1위는 맥길로이 [PGA]

백승철 기자 2023. 1. 16. 17: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존 람(스페인)은 2023년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직후에 자신의 세계랭킹에 변화가 없자, 지난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때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람이 못마땅한 이유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2021-22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자신은 3승을 거두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같은 기간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멤버 존 람. 사진은 2023년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때 모습이다. 사진제공=ⓒAFPBBNews = News1

 



 



[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존 람(스페인)은 2023년 새해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인 센트리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 직후에 자신의 세계랭킹에 변화가 없자, 지난주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 때 이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람이 못마땅한 이유는 지난해 8월 PGA 투어 2021-22시즌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이 끝난 뒤 자신은 3승을 거두었고, 패트릭 캔틀레이(미국)는 같은 기간에 우승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럼에도 2023년 1주차 세계랭킹에서 여전히 캔틀레이가 4위, 람은 5위였기 때문이다.



 



람은 작년 10월과 11월에 DP월드투어(옛 유러피언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데 이어 1월 PGA 투어 '왕중왕전'을 제패했다. 캔틀레이는 지난해 8월 플레이오프 BMW 챔피언십 우승이 마지막이고, 10월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에서 준우승을 기록했다.



람과 캔틀레이는 센트리 대회 직후 소니 오픈은 건너뛰었다. 



 



16일(한국시간) 발표된 2023년 2주차 세계남자골프랭킹에서는 평점 7.12포인트(4위)를 획득한 람과 평점 7.07포인트(5위)를 받은 캔틀레이의 자리가 바뀌었다. 



 



새해 출격을 미룬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가 8.37포인트로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8.23포인트인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2위로 뒤따랐다. LIV 골프 멤버인 캐머런 스미스(호주)는 7.30포인트로 3위를 유지했다.



 



세계 6~10위에는 잰더 쇼플리, 윌 잴러토리스, 저스틴 토머스, 콜린 모리카와(이상 미국),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차례로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모리카와는 두 계단 상승했고, 피츠패트릭은 한 계단 하락했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Copyright © 골프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