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신부' 리디아 고, 신혼여행 중 홀인원

임정우 기자(happy23@mk.co.kr) 2023. 1. 16.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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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서 남편과 라운드하다

'새 신부' 리디아 고(뉴질랜드·사진)가 뉴질랜드 신혼여행 중 홀인원의 감격을 맛봤다.

16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서울에서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아들 정준 씨와 결혼식을 올린 리디아 고가 최근 뉴질랜드 북섬 망가화이 지역에 있는 타라 이티 골프클럽 2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 남편 정준 씨도 함께 라운드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디아 고는 이날 파71 코스에서 8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리디아 고는 홀인원을 기록한 뒤 놀란 표정으로 홀을 들여다보는 사진과 함께 "엄청난 기쁨이었다. 뛰어난 골프코스에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해 행복했다"는 글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렸다.

리디아 고는 2023년 첫 일정으로 다음달 사우디아라비아 킹압둘라이코노믹시티의 로열그린스골프앤드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아람코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을 선택했다. 오는 19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3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는 불참한다.

[임정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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