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전국 주택 가격 하락 역대 최악 속 전국서 하락폭 가장 적어

정우진 2023. 1. 16. 16:5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가격 하락률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강원도는 소폭 하락에 그치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강원도 주택 매매가격은 0.4% 하락하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주택 가격 하락률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한 가운데 강원도는 소폭 하락에 그치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한국부동산원의 ‘2022년 12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강원도 주택 매매가격은 0.4% 하락하며 전국에서 하락폭이 가장 적은 것으로 확인됐다. 전국 평균(-1.98%)과 비교하면 1.58%p, 낙폭이 가장 컸던 세종(5%)과 비교하면 4.6%p나 차이가 났다. 서울과 수도권도 지난달 각각 1.96%, 2.6% 떨어지며 통계 산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원지역 주택 전세가격(-0.38%)도 매매와 마찬가지로 전국에서 감소세가 가장 적었으며 태백은 0.1% 오르며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상승률이 가장 높았다. 또 삼척도 0.02% 상승하며 영주(0.08%)와 밀양(0.03%)의 뒤를 이었다.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