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검·경, 전국동시조합장선거 불법 행위 집중 단속(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검찰과 경찰이 오는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대구지검은 16일 설 연휴를 전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금품선거, 흑색선전, 임직원의 선거개입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대구경찰청도 수사관 등 194명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이성덕 기자 = 검찰과 경찰이 오는 3월8일 실시되는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
대구지검은 16일 설 연휴를 전후해 유관기관과 함께 대구·경북지역 농협, 산림조합중앙회 등을 대상으로 금품선거, 흑색선전, 임직원의 선거개입 등을 단속한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지난해 검찰청법 개정 이후 처음 실시되는 전국동시조합장선거로 검사의 직접수사가 제한됐지만 경찰 등과의 협력을 통해 신속히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대구지검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선거사범 301명을 입건했으며 이 가운데 금품선거 사범이 222명(73.8%)으로 가장 많았다.
대구경찰청도 수사관 등 194명으로 '선거사범 수사전담반'을 편성해 각종 불법 행위에 대한 정보 수집을 강화하고 단속을 벌일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금품수수나 허위사실 유포 등을 집중해 단속한다"며 "설을 앞두고 예상되는 명절 인사나 선물 명목으로 금품을 주고받는 행위 등도 단속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