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산업계 2023년 신년인사회…산업차관 “새 성장동력 찾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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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기계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수출 확대와 새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다졌다.
기계산업계는 지난 한해 중국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보다 2.1% 늘어난 511억달러를 수출하며 선방했다.
장영진 차관은 이날 행사 신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 흐름을 유지한 기계산업계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 수출을 비롯한 산업계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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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정부와 기계산업계가 한 자리에 모여 올 한해 수출 확대와 새 성장동력 확보 의지를 다졌다.
장영진 산업부 제1차관과 손동연 기계산업진흥회장, 박상진 기계연구원장, 윤의성 대한기계학회장, 이낙유 생산기술연구원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 등 관계자 250여명이 참여한다.
기계산업계는 지난 한해 중국의 부진 속에서도 전년보다 2.1% 늘어난 511억달러를 수출하며 선방했다. 그러나 디지털 산업의 급성장 속 더딘 성장 속 돌파구를 모색하는 중이다.
장영진 차관은 이날 행사 신년사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 증가 흐름을 유지한 기계산업계에 감사를 전하고, 올해 수출을 비롯한 산업계 활성화 지원을 약속했다.
장 차관은 “올해는 글로벌 경기침체로 경기·투자심리에 민감한 기계산업의 불확실성이 계속 클 전망”이라며 “산업부는 수출 플러스 달성을 위해 역대 최대규모인 360조원 규모 수출금융과 1조4000억원 규모 해외 마케팅·인증취득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활용하하겠다”고 말했다.
산업부는 그밖에도 기계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해 첨단 제조장비 혁신 로드맵을 만들어 추진하고 총 1500억원 규모의 핵심기술 내재화 연구개발 사업도 추진한다.
장 차관은 관계자는 “첨단 제조장비 투자 강화로 기계산업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아 재도약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김형욱 (ner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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