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국립공원사무소, 내달 12일까지 공원 내 사유지 매수 추진

김태완 기자 2023. 1. 1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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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보호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수하는 '2023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해 자연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토지매수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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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 전경. /뉴스1

(태안=뉴스1) 김태완 기자 = 국립공원공단 태안해안사무소는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보호가치가 높은 사유지를 매수하는 ‘2023년 핵심지역보전사업(사유지 매수)’을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사유지를 매수해 자연자원 보전과 자연생태계 훼손을 예방하고 사유재산권 제한에 따른 민원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태안해안국립공원 내 토지 매도 희망자는 내달 12일까지 토지매수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태안해안국립공원사무소에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며, 구비서류는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육관수 해양자원과장은 “사유지 매수를 통해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는 토지주들의 민원을 해소하고 매수한 토지에 대해서는 외래생물 관리, 훼손지 복원 등 생태계 건강성 증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많은 소유자들이 참여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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