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첫 경기 패배 DRX “안정 지향 플레이 아쉬웠다”

김형근 2023. 1. 1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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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서 첫 패배를 기록한 DRX의 김준서 코치와 '클리어' 송현민이 첫 경기의 아쉬웠던 부분을 돌아보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첫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송현민은 "시즌 시작하고 개막전 첫 경기라 기대도 많이 됐는데 완패라 더 아쉽다."라 이야기했으며, 김준서 코치도 "평소 연습했을 때의 실력의 절반도 채 나오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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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저스 리그 개막전서 첫 패배를 기록한 DRX의 김준서 코치와 ‘클리어’ 송현민이 첫 경기의 아쉬웠던 부분을 돌아보고 다음 경기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16일 서울시 중구에 위치한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스프링 스플릿 1주 개막일 1경기에서 DRX가 농심 e스포츠 아카데미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첫 경기를 마친 소감으로 송현민은 “시즌 시작하고 개막전 첫 경기라 기대도 많이 됐는데 완패라 더 아쉽다.”라 이야기했으며, 김준서 코치도 “평소 연습했을 때의 실력의 절반도 채 나오지 않았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오늘 경기 분위기를 이야기해달라는 요청에 “온라인으로만 경기를 하다가 오프라인에서 경기를 하는 것에 대해 큰 차이가 없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 경기를 하다 보니 긴장이 많이 되어 도박수를 많이 던지지 못했다. 아무래도 평소와는 경기 환경이 달라지며 조금은 영향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말한 송현민은 아쉬웠던 부분에 대해 “전면전 때 마다 저희가 저희 발에 걸려 넘어지는 모습이 반복되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연습 때 맞다고 생각했던 밴픽 방향이 실제 경기에서 맞지 않았고, 너무 안정적인 상황을 추구한 것 같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힌 김준서 코치는 “밴픽적으로 놓친 것이 있는 것 같아 선수들과 이야기해서 수정하겠다.”라고 다음 경기를 위해 보완할 부분을 지목했다.

인터뷰를 마치며 송현민은 “다음 경기는 온라인으로 진행는 만큼 익숙한 상황서 충분히 이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좋은 경기력 보여드리며 승리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형근 noarose@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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