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문재인 전 대통령에 '곰이' '송강' 사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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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튼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 12월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진 '곰이'와 '송강'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곰이'와 '송강'은 경북대병원 수의학과에서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지내다가 대통령기록관과 광주시 간 협의를 거쳐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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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광주 방문해달라' 요청도
[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이 광주 우치동물원에 새 보금자리를 튼 풍산개 '곰이'와 '송강'이의 모습이 담긴 액자를 문재인 전 대통령에게 전달했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강 시장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14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참배한 뒤 문 전 대통령을 예방했다.
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해 12월 광주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진 '곰이'와 '송강'의 사진이 담긴 액자를 전달했다.
'곰이'와 '송강'은 2018년 9월 남북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청와대에 선물로 보내 온 풍산개다. '곰이'와 '송강'은 경북대병원 수의학과에서 각종 검사와 치료를 받으며 지내다가 대통령기록관과 광주시 간 협의를 거쳐 우치동물원으로 옮겨왔다. 대통령기록물이어서 분양이 아닌 대여 형식이다.
강 시장은 오는 4월 광주 비엔날레와 5·18 43주년 기간 광주를 방문해달라는 뜻도 문 전 대통령에게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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