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마트노조 "대형마트 의무휴업 평일 변경 반대

차지욱 2023. 1. 16.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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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광주전라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대구시에서 2월 13일부터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뀐다"며 "일요일 의무휴업을 시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주는 영향과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의무휴업은 노동자 근로조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대구시를 포함해 전국 대다수 지자체는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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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노조, 대구서 의무휴업 평일변경 규탄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4일 대구시청 동인청사 앞에서 마트 노동자들이 노동자들을 배제한 의무휴업 일방적 평일 변경 추진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3.1.4 mtkht@yna.co.kr

(광주=연합뉴스) 차지욱 기자 = 민주노총 마트산업노동조합 광주전라본부는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대형마트의 의무휴업 평일 변경을 반대한다"고 밝혔다.

단체는 "대구시에서 2월 13일부터 의무휴업일이 평일로 바뀐다"며 "일요일 의무휴업을 시행하고 있는 다른 지자체에 주는 영향과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이어 "의무휴업은 노동자 근로조건에 심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며 "대구시를 포함해 전국 대다수 지자체는 이해당사자인 노동자들의 의견을 제대로 청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단체는 오는 17일 오전 광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기자회견은 서울·인천·대전·경남·부산·경기도·대구·울산 등 9개 지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다.

u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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