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7기 국민소통단 발대식·간담회 개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질병관리청(질병청)이 16일 오후 4시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국민소통단 7기 발대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질병청은 이날 국민대표로 뽑힌 제7기 국민소통단원들에게 한 해 업무 방향을 보고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정책 제안과 따끔한 지적 등 국민대표로서 목소리를 내주면 경청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소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기사내용 요약
50명 선발…콘텐츠 제작·대국민 캠페인 참여
[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질병관리청(질병청)이 16일 오후 4시 청주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국민소통단 7기 발대식 및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
질병청은 이날 국민대표로 뽑힌 제7기 국민소통단원들에게 한 해 업무 방향을 보고했다.
질병청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50명의 국민소통단을 선발한 바 있다. 국민소통단은 질병청의 건강정보를 국민들에게 전달하는 소통의 가교 역할을 수행한다. 자체 콘텐츠를 제작하고 대국민 캠페인을 진행하는 등 정책소통 과정에도 참여한다.
김현준 질병청 차장은 "어떤 감염병이 발생하더라도 국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관련 제도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항체양성률 조사, 만성코로나19증후군 조사 등 과학적 근거 기반의 정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R&D) 역량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외 만성질환 관리 체계 강화와 희귀질환 지원 확대 등 미래 건강위협을 대비한 국민 건강보호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미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 대비해 어떤 노력을 기울일 것인지 묻는 질문에 김 차장은 "미지의 감염병(Disease X) 대비를 위해 신종 감염병에 대한 조기 감시 및 위험평가 체계를 강화하고,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한 방역·의료 인프라를 구축하는 등 종합적인 팬데믹 계획 마련 및 획기적인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정책 추진과정에서 정책 제안과 따끔한 지적 등 국민대표로서 목소리를 내주면 경청하고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건강한 소통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yhlee@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혀 굳어"
- 女BJ에 8억 뜯긴 김준수 "5년간 협박 당했다"
- '선거법 위반' 혐의 이재명, 1심서 의원직 박탈형
- "승차감 별로"…안정환 부인, 지드래곤 탄 트럭 솔직 리뷰
- 가구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박살 내고 사라졌다
- 성신여대도 男입학 '통보'에 뿔났다…"독단적 추진 규탄"[현장]
- 허윤정 "전 남편, 수백억 날려 이혼…도박때문에 억대 빚 생겼다"
- 반지하서 숨진 채 발견된 할머니…혈흔이 가리킨 범인은
- 탁재훈 저격한 고영욱, "내 마음" 신정환에 애정 듬뿍
- '순한 사람이었는데 어쩌다'…양광준 육사 후배 경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