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순천 지역구 조정? 출마 예정자들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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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조정이 예상되는 여수 지역구를 둘러싸고 출마 예정자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의원이 여수와 순천을 합해 갑·을·병 지역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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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에서 지역구 조정이 예상되는 여수 지역구를 둘러싸고 출마 예정자 간 공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천하람 국민의힘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당협위원장은 오늘(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최근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여수을 의원이 여수와 순천을 합해 갑·을·병 지역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김 의원의 주장에 대해 "시민을 고려 요소로 두지 않고 본인의 이익에 따라 여수와 순천을 묶어 지역구를 나누자는 게리맨더링에는 결단코 동의할 수 없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천 위원장은 또, "지난 21대 총선에서 5만이 넘는 인구를 가진 순천 해룡면만 나눠져 순천광양곡성구례 을이라는 악질적인 지역구 조정이 이뤄진 바 있다"며 "순천시민들이 또다시 광양이나 여수 국회의원을 뽑아야 하는 상황은 용납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순천의 온전한 분구를 위해서는 순천광양곡성구례 갑 지역구인 소병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얼마든지 협력할 용의가 있다"면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순천의 온전한 분구에 있어서 원 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현재 여수 갑 인구수는 12만 7천 명으로 지난 21대 총선 인구 하한선인 13만 9천 명보다 적어 선거구 통합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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