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부·경북 한파특보…당분간 강추위 계속

차민진 2023. 1. 16.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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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계절의 시계가 제자리를 찾았습니다.

봄이 시작된 것처럼 포근했던 지난주와 달리 다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중부와 경북 지역을 중심으로는 한파특보가 내려졌는데요.

오늘 아침 서울은 영하 6.8도 체감 추위는 이보다 더 심했습니다.

한낮임에도 바람결은 여전히 차가운데요.

현재 기온 서울은 영하 1.8도에 머물러 있고요.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영하 7도까지 떨어지면서 춥겠습니다.

따뜻한 옷차림으로 체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위성 영상입니다.

눈과 비는 모두 그쳤고요.

전국에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내일은 전국 하늘에 구름이 많겠고요.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 영서 지역에 약한 눈이 날리겠습니다.

추워진 날씨에 내린 눈과 비가 얼어붙으면서 빙판길이 만들어지는 곳이 많겠습니다.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 지역은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고요.

바다의 물결은 최고 3m 안팎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강추위는 계속되겠고요.

주 중반에는 잠시 추위가 주춤하겠습니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중부지방에 눈, 비 소식이 있고요.

이후에는 다시 한번 찬바람이 강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금까지 날씨 전해 드렸습니다.

(강지수 기상캐스터)

#한파특보 #강추위 #찬바람 #한파 #빙판길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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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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