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와 계약한 넬리 코다, 테일러메이드와 다년 계약 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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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넬리 코다(미국)가 새로운 장비 후원 계약도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골프 먼슬리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코다가 테일러메이드와 다년간의 장비 후원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세계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테일러 메이드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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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최근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여자 골프 세계 랭킹 넬리 코다(미국)가 새로운 장비 후원 계약도 임박했다는 소식이다.
영국 골프 먼슬리는 1월 16일(이하 한국시간) "지난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나이키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힌 코다가 테일러메이드와 다년간의 장비 후원 계약을 앞두고 있다"고 밝히며 "세계 7위 브룩 헨더슨(캐나다)도 테일러 메이드에 합류할 것이다"고 전했다.
테일러메이드는 남자 골프 세계 1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세계 2위 스코티 셰플러(미국)와도 후원 계약을 맺고 있다. 셰플러는 최근 국내에서 진행한 테일러메이드 카본우드 2023 론칭쇼에 화상으로 참석하기도 했다. 또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도 테일러메이드의 클럽을 사용하고 국내 선수 중에는 박성현(30), 유해란(22), 임희정(23)과 서요섭(27), 정찬민(24)이 팀테일러메이드 소속이다.
이로써 코다는 새해 새로운 의류와 클럽을 들고 대회에 출전할 전망이다. 지난해까지 코다는 타이틀리스트의 클럽을 쓰고 제이 린드베리 골프의 의류를 입었지만 올해부터는 나이키 의류를 입고 테일러메이드의 골프채를 사용할 예정이다.
타이거 우즈(미국),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현재 나이키 옷을 입고 테일러메이드 클럽을 사용하고 있다.
한편 미국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에 따르면 나이키는 4년간 2000만 달러 계약을 맺었던 미셸 위 이후로 여자 골프 선수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코다와 후원 계약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이키는 모자부터 신발까지 나이키 로고만 다는 조건을 제시하기에 코다는 6년간 메인 스폰서로 함께 했던 한화 큐셀과의 인연도 끝냈다.
이에 코다는 SNS에 나이키의 슬로건인 'JUST DO IT'을 패러디한 'JUST DID IT'의 문구와 함께 나이키 의류를 입고 스윙을 하는 자신의 모습을 올려 나이키와 계약을 맺은 것을 알리며 "나이키의 일원이 돼 기대된다"고 밝혔다.
(사진=넬리 코다/코다 SNS 캡처)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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