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시즌3 컴백…"부정적 시선 겸허히 받아들여 보완·개선할 것"

오지원 2023. 1. 16. 16:3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딩엄빠'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3로 돌아온다.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가 18일 밤 10시 20분 첫 회 방송을 확정지었다.

'고딩엄빠'는 지난 2022년 연말 시즌2 방송을 마무리한 후, 2주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거쳤다.

'고딩엄빠'는 다양한 청소년 부모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던 '청소년 부모'에 대한 화두를 던져 주목받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제공 = MBN

'고딩엄빠'가 재정비를 마치고 시즌3로 돌아온다.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3(이하 '고딩엄빠3')'가 18일 밤 10시 20분 첫 회 방송을 확정지었다.

'고딩엄빠'는 지난 2022년 연말 시즌2 방송을 마무리한 후, 2주 동안의 재정비 기간을 거쳤다.

'고딩엄빠'는 다양한 청소년 부모의 이야기를 깊이 있게 살펴보며 사회적으로 터부시되던 '청소년 부모'에 대한 화두를 던져 주목받았다. 특히 청소년 부모들이 처한 현실적인 어려움과 고군분투기를 리얼하면서도 진정성 있게 그려, 국가적 제도 보완에도 일조했다.

그러나 성인과 미성년자 간의 임신을 다룬 사연, 조작 방송 의혹 등 각종 논란에 휩싸이며 청소년 부모를 다소 자극적으로 그린다는 비판에서도 자유로울 수 없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을 향한 부정적 시선을 겸허히 받아들이면서, 보다 선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도록 보완·개선해 나가겠다. 시즌3를 통해 청소년 임신·출산 미화가 아닌, 청소년의 혼전임신에는 냉혹한 자기희생과 책임이 따른다는 것을 보다 명료하게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딩엄빠'가 음지에 머물렀던 10대들의 성(性) 문제를 양지로 끌어올리며 사회적 담론을 열어준 프로그램인 만큼, 앞으로도 출연자들의 경제적, 정신적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하며 진정성을 담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YTN star 오지원 (bluejiwon@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