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나 컴백 “180도 달라진 다크 콘셉? 이미지 탈피하고 싶었다”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1. 16.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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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예나 컴백, 가수 최예나가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사진=김영구 MK스포츠 기자

가수 최예나가 첫 번째 싱글 앨범을 발매한 소감을 밝혔다.

16일 오후 최예나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 발매기념 쇼케이스가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최예나는 “음악적으로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 변화에 초점을 맞췄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를 생각했을 때 떠오르는 이미지를 탈피하고 싶었다”라며 “‘신선하다’라는 반응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했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댓글을 보면서 준비하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또한 최예나는 “재킷 촬영장 분위기가 그동안과 달랐다. 이전에는 키치하고 밝은 느낌이 가득했는데, 이번에는 다크하고 덜어내는 데 집중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뮤직비디오 촬영 전에는 오빠에게 일부러 시비를 걸어 싸웠고, 기분이 안 좋은 상태로 촬영장에 가서 촬영에 임했다”라고 고백했다.

특히 최예나는 “오빠에게 괜히 화를 냈던 거 같다.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최예나는 첫 번째 싱글 앨범 ‘Love War’를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한다.

‘Love War’는 최예나가 지난해 8월 발매한 두 번째 미니앨범 ‘SMARTPHONE(스마트폰)’ 이후 약 5개월 만에 발매하는 신보다.

타이틀곡 ‘Love War’는 사랑이 진행되는 과정 중 가장 위태롭고 권태로운 시기를 표현한 곡이다. 최예나가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직설적인 가사와 그루비한 멜로디 라인을 완성했다.

[한남동(서울)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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