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임 핵심' 김봉현 '징역 40년' 구형…1000억대 횡령 혐의(상보)

구진욱 기자 2023. 1. 1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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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1000억원대 회사자금 횡령 관련 결심공판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역 40년형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게 징역 40년형을 구형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 상조회 자금 등 약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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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주 48일만에 검거
'라임자산운용(라임) 사태'의 핵심 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를 마친 후 법정을 나서고 있다. 2022.9.20/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검찰이 1000억원대 회사자금 횡령 관련 결심공판에서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에 대해 징역 40년형을 구형했다.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3부(부장판사 이상주) 심리로 16일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위반(횡령) 혐의를 받는 이 전 회장에게 징역 40년형을 구형했다. 아울러 범죄수익에 대한 환수 774억3540만원을 요청했다.

이밖에도 횡령 공범으로 기소된 비상장주식회사 A사 대표 김모씨에게는 징역 12년형을 구형했다.

김 전 회장은 수원여객, 스타모빌리티, 재향군인회 상조회 자금 등 약 100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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