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생방송서 '흰색가루' 자랑하고 주소지까지 공개…현행범 덜미

박재하 기자 한병찬 기자 2023. 1. 16.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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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생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전날(15일) 오전 7시35분쯤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한 모텔에서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보여주고 자신의 주소지 등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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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현장서 필로폰·액상 대마 등 압수
ⓒ 뉴스1

(서울=뉴스1) 박재하 한병찬 기자 = 인터넷 생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30대 A씨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전날(15일) 오전 7시35분쯤 "인터넷 라이브 방송에서 필로폰을 투약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한 모텔에서 발견해 현행범 체포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A씨가 소지하던 필로폰과 액상 대마 등을 압수했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도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방송 도중 마약으로 추정되는 흰색 가루를 보여주고 자신의 주소지 등을 공개한 것으로 전해졌다.

jaeha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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