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 연휴엔 온라인추모·분산성묘로 코로나19 예방해요."

정재훈 2023. 1. 16.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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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저지 위해 설 명절 성묘는 연휴 앞·뒤로 다녀와도 됩니다."

경기 남양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연휴 기간 전·후 분산 성묘를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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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코로나19 확산방지 설 연휴 권고안 안내

[남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코로나19 확산 저지 위해 설 명절 성묘는 연휴 앞·뒤로 다녀와도 됩니다.”

경기 남양주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특별방역대책의 일환으로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연휴 기간 전·후 분산 성묘를 권고했다.

(포스터=남양주시 제공)
시는 올해 설은 거리두기 및 모임 인원 제한이 없으나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시는 △발열 및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고향·친지 방문하지 않기 △고향·친지 방문 시, 머무르는 시간(기간)은 가급적 짧게 △노인 등 고위험군을 만나는 경우 반드시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 철저 △하루 3회 이상 환기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사항을 당부했다.

아울러 성묘 시 실천 사항으로 △연휴 전·후 분산 성묘 등 혼잡하지 않은 날짜와 시간 선택하기 △최소 인원으로 가급적 짧게 머무르기 △상시 마스크 착용을 포함한 개인 방역수칙 준수하기를 권고했다.

이와 함께 시는 한국장례문화진흥원이 운영하는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통해 차례상 꾸미기와 추억 사진 등록, 추모 글 작성, 가족 친지와 SNS 공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은 완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코로나19 예방에 주의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를 적극 활용해주길 부탁한다”며 “참석인원 최소화 및 연휴 기간 전·후 분산 성묘를 통해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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