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어네이션, '2022년 연말 결산 리포트' 공개

이두리 기자 2023. 1. 16.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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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최근 2022년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케어메이트가 희망하는 1일 간병 금액 선호 구간은 13~14만원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2022년 한 해 동안 케어네이션에 관심을 보내준 많은 이에게 그간의 발자취를 공유하기 위해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며 "리포트를 통해 간병 업계를 선도하는 케어네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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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병 서비스를 운영하는 헬스케어 플랫폼 케어네이션이 최근 2022년 데이터를 분석한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

이번 리포트에 따르면 간병 서비스를 받는 환자의 연령대는 70대가 가장 많았다. 여성(55.1%)이 남성(44.9%)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가장 많은 환자가 등록된 병원은 서울아산병원이며 삼성서울병원, 서울대학교병원,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이 뒤를 이었다.

케어메이트의 경우 내국인이 98.2%, 외국인이 1.8%로 외국인보다 내국인 간병인 비율이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의 경우 50대 간병인이 1위로 최대 비율을 차지했으나, 30·40대가 큰 폭으로 증가해 간병업이 새로운 일자리로 젊은 세대에게 점차 부각되고 있음을 확인했다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케어메이트가 희망하는 1일 간병 금액 선호 구간은 13~14만원대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물가의 급격한 상승과 케어메이트의 부족으로 간병비가 점차 상승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케어메이트의 수익은 늘어났으나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은 한층 높아진 모습을 볼 수 있다. 실제로 케어메이트의 연간 최고 수입은 5200만원, 월간 최고 수입은 981만원으로 집계됐다. 보호자 연간 최고 거래 금액은 5400만원을 기록했다.

서대건 케어네이션 대표는 "2022년 한 해 동안 케어네이션에 관심을 보내준 많은 이에게 그간의 발자취를 공유하기 위해 연말 결산 리포트를 공개했다"며 "리포트를 통해 간병 업계를 선도하는 케어네이션의 현재와 미래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리포트는 케어네이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사진제공=케어네이션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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