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손아섭, 2023시즌 선수단 주장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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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2023년 신년회를 가졌다.
선수단 주장도 새로 선임됐다.
구단은 이날 선수단 주장과 배번도 확정했다.
올 시즌 주장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선임하자는 강인권 감독 의견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투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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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프로야구 NC 다이노스 선수단이 2023년 신년회를 가졌다. 선수단 주장도 새로 선임됐다.
신년회는 16일 오전 마산종합운동장에 있는 올림픽기념관공연장에서 열렸다. NC 구단은 이날 신년회에서 2023시즌 팀 캐치프레이즈인 'We're Game Changers'도 공개했다.
구단은 "이번 캐치프레이즈는 '하나된 모습으로 경기 판도와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단한 원팀'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또한 "승리를 위해 그동안 해온 생각과 전략의 틀을 벗어나겠다는 의지와 함께 작은 플레이로 경기의 흐름을 바꿔내는 것처럼 매 순간 최선을 다해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선수단 다짐도 반영했다"고 덧붙였다.
캐치프레이즈 로고는 콜라주 형태로 디자인했다. 'Changers' 각각 글꼴은 다르지만 잘 융화된 구성원으로 표현했다. 구단은 "각자 개성이 잘 녹아들어 조화가 이뤄진 원팀을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구단은 이날 선수단 주장과 배번도 확정했다. 올 시즌 주장은 선수들이 원하는 인물을 선임하자는 강인권 감독 의견에 따라 선수단 전원이 투표에 참석했다.
손아섭은 구단을 통해 "선수단 투표로 주장을 나타내는 완장인 'C'를 달게 돼 더욱 뜻깊다"며 "주장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이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옆에서 잘 돕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또한 "선수단 모두가 하나로 뭉칠 수 있도록 솔선수범하겠다"고 덧붙였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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