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집스, 미국 부동산 가치 평가 기업 'Honely'와 업무 협약

이두리 기자 2023. 1. 1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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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롭테크 전문기업 네오집스(Neozips)가 최근 미국 AI(인공지능) 부동산 가치 평가 기업 혼리(Honely)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고객에게 잠재적 투자 가치가 있는 매물을 분석해 매매·매각 시점에 대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오집스 관계자는 "고객들은 네오집스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의 실거래가, 세금·학군, 대출 금리, AI 예측 시세까지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며 "또 보다 정확한 미래 가치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부동산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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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태수 네오집스 대표(사진 왼쪽)와 조나단 샤 혼리 대표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네오집스

미국 프롭테크 전문기업 네오집스(Neozips)가 최근 미국 AI(인공지능) 부동산 가치 평가 기업 혼리(Honely)와 업무 협약을 맺고 국내 고객에게 잠재적 투자 가치가 있는 매물을 분석해 매매·매각 시점에 대한 투자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네오집스 관계자는 "고객들은 네오집스 플랫폼을 통해 부동산의 실거래가, 세금·학군, 대출 금리, AI 예측 시세까지 부동산 관련 모든 정보를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다"며 "또 보다 정확한 미래 가치 분석 데이터를 토대로 미국 부동산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혼리는 AVM(Automated Valuation Model, 자동 감정평가 모델)을 활용해 상업 및 주거용 부동산의 가치를 평가하는 서비스를 제공 중인 회사다. 빅데이터와 지능형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향후 3개월에서 3년 사이의 부동산 가치를 추정하는 게 가능해 미국 실리콘밸리에서도 주목하는 회사라는 게 업체 측 설명이다.

네오집스에 따르면 AVM의 정확성은 '저널 오브 파이낸스'를 비롯한 다수의 학술지에서 입증된 바 있다. 미국에선 40만달러 이하의 부동산 거래 및 담보 대출 시 AVM이 감정 평가 보고서를 대체하는 것이 합법화돼 널리 상용 중이다.

어태수 네오집스 대표는 "혼리와의 제휴로 한국 고객들에게 잠재적 투자 가치가 있는 매물을 분석해 매매·매각 시점에 대한 투자 솔루션까지 제공하게 됐다"고 했다. 이어 "대출 금리가 안정화 추세로 들어서면서 고객들의 문의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번 제휴로 투자 수익성 관련 서비스까지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네오집스는 미국 얼바인에 본사를 둔 회사다. 오는 3월 네오집스 관리 서비스(Neozips Management Service)를 론칭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통한 임차인 관리 및 재산세·비용 관리, 세금 보고, 시설 유지 보수 등의 서비스와 함께 부동산 가치 상승을 위한 솔루션까지 제공할 계획이다. 고객들은 해당 플랫폼을 통해 미국 부동산 투자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두리 기자 ldr568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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