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광을, 세상의 선자에게"…김민하, '파친코' 수상 소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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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민하가 애플TV+ '파친코' 수상에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이날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을 수상했다.
그녀는 이날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참 소중하고 벅찬 의미인 '파친코'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도 영광이고 또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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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오명주기자] “이 깊은 영광을 세상의 모든 선자들에게 돌리고 싶습니다.”
배우 김민하가 애플TV+ ‘파친코’ 수상에 뜻깊은 소감을 전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8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파친코’는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Best Foreign Language Series) 부문을 수상했다. ‘미나리’, ‘오징어 게임’에 이어 3년 연속 한국계 작품이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김민하는 극중 ‘선자’로 분했다. 1910년부터 1989년까지 4세대를 아우르는 대서사시 속 수년에 걸쳐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그려냈다.
김민하는 단숨에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혼돈의 시대를 관통하는 서사와 그 시간들을 견디며 살아온 ‘선자’라는 인물의 복합적인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그녀는 이날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참 소중하고 벅찬 의미인 '파친코'란 작품으로 함께할 수 있게 돼 너무도 영광이고 또 영광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더욱 넓은 스펙트럼으로 더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겠다. 이 깊은 감사와 영광을 세상의 모든 선자에게 돌리고 싶다”고 진심 어린 마음을 덧붙였다.
한편 ‘파친코’는 재미교포 이민진 작가의 동명 장편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191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재일교포 1세대 선자와 그 가족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애플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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