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대 천무응원단 세계대회 한국 대표 출전 4위 성과

구미대학교 천무응원단이 세계 대회에 한국 대표로 첫 출전해 4위를 차지했다.

구미대는 천무응원단이 14~15일 양일간 미국 올랜도 디즈니 ESPN 경기장에서 개최된 'ICU 2023 UWCC'(유니버시티 월드컵 치어리딩 챔피언쉽)에 한국 대표로 참가해 4위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세계 8개국 31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천무응원단은 '구미대학교(GUMI University)' 팀명으로 출전해 최종 4위의 성적을 거뒀다.

1위는 캐나다, 2위 미국, 3위 호주가 각각 차지했다.

천무응원단은 지난 2016년에 창단해 짧은 기간 동안 국내 대회인 '전국 대학 치어리딩 대회'에서 3회에 걸쳐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창주 총장은 "학생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평소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세계 대회에서 대학의 이름을 빛낸 학생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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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권소영 기자 notold@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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