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순방길에 든 국산가방 뭐길래…'품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6박 8일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김 여사 손에 들린 베이지색 가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미 몇 차례 순방 중 손에 든 적이 있는 이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미니 토트백이다.
한편 김 여사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그동안 해외 순방에서 꾸준히 이어져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 제품
[더팩트|이중삼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 여사와 함께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6박 8일 순방길에 오른 가운데 김 여사 손에 들린 베이지색 가방이 관심을 끌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김 여사가 이미 몇 차례 순방 중 손에 든 적이 있는 이 가방은 국내 업사이클 친환경 패션 브랜드 '할리케이'의 미니 토트백이다. 일반 가죽 대신 커피 자루와 한지 가죽으로 만들어진 것이 특징이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친환경에 유독 관심을 보여온 김 여사가 외교 석상에서도 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는 평가다. 현재 같은 색상의 가방은 품절된 상태다.
이날 브랜드 홈페이지에는 "현재 주문 폭주로 인해 비니 미니 토트백 블랙 컬러는 품절이며 다른 컬러 또한 품절 임박인 점을 안내드린다"라는 공지글이 게재됐다.
김 여사는 지난해 11월 발리 유스토피아에서 청년 환경운동가 위즌 자매를 만난 자리에서도 이 가방을 들었다.
한편 김 여사의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그동안 해외 순방에서 꾸준히 이어져왔다.
지난해 6월 말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참석차 스페인을 찾았을 때는 마드리드 시내에 위치한 한 업사이클 의류 업체를 방문했다.
이 자리에서 김 여사는 친환경 제품들에 대해 설명하는 직원에게 "저 역시 되도록 친환경 제품을 구매해 사용하려고 한다. 기후 위기가 우리 코앞에 다가온 만큼 친환경 기업들이 전 세계적으로 더 많아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js@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이태원 참사' 특수본, 한덕수 국무총리도 불송치
- [팩트체크]"최정원 나타나 가정 파탄"vs"과장된 상상+책임전가"
- 檢 기소 '납득 못 한다'는 李, 또 떠오른 당헌 80조
- '구속 수감' 정찬민, 의원수당 8000만 원…'지급중단' 법 나몰라라
- UAE '40조 원 보따리'…'삼성·현대차·SK' 기업 밀고 정부 끌었다
- [강일홍의 클로즈업] 글로벌 1위 '더글로리', 쪼개기 속사정
- [취재석] 더 강화된 尹대통령의 선택적 '소통'
- 연말정산 시즌 본격 시작…'13월의 월급' 받을 꿀팁은?
- 움츠렸던 증권株 '꿈틀'…본격 회복은 언제?
- '코로나 팬데믹 2년'…슈퍼리치 1%, 부의 63%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