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100억원 규모 성북사랑상품권 발행

강영연 2023. 1. 16. 16: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2023년도 제1차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성북구는 이번 10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발행으로 소비자가 물가 부담을 덜고 시장에도 활기가 돌아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19일 오전 10시 2023년도 제1차  ‘성북사랑상품권'을 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명절을 앞두고도 경기 침체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소비자의 상생을 위해서다.

성북구는 이번 100억 원 규모의 1차 발행을 시작으로, 올 한 해 총 500억 원 규모로 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성북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0년부터 발행을 시작했다. 성북구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상권에 마중물 역할을 하며 판매 즉시 조기 매진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며 "최근 고물가 상황에서 수요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비자는 1인당 최대 70만 원까지 상품권의 액면가보다 7%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성북사랑상품권은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구매할 수 있다. △서울페이+ △머니트리 △티머니페이 △신한쏠 등 5종의 결제 앱을 설치하면 구매할 수 있다. 보유한도액은 인당 200만원이다. 성북구 관내 성북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승로 구청장은 “성북사랑상품권은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윤활유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발행으로 소비자가 물가 부담을 덜고 시장에도 활기가 돌아 즐거운 설 명절을 보내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

해외투자 '한경 글로벌마켓'과 함께하세요
한국경제신문과 WSJ, 모바일한경으로 보세요

Copyright © 한국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