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지역 군 장병, 6·25 참전용사 가정 긴급 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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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6일 육군 102기갑여단 일출포병대대와 8군단 방공대대 장병들이 양양군 6·25 참전용사 가정 3곳을 방문, 긴급 제설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민 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6·25 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
6·25 참전용사 성낙윤 옹(95)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집 앞 길이 막히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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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뉴시스]이덕화 기자 = 강원 영동지역에 내린 폭설로 각종 피해가 잇따르는 가운데 16일 육군 102기갑여단 일출포병대대와 8군단 방공대대 장병들이 양양군 6·25 참전용사 가정 3곳을 방문, 긴급 제설 지원에 나섰다.
이번 대민 지원은 거동이 불편한 지역 6·25 참전용사와 독거노인들의 긴급 요청으로 이뤄졌다.
6·25 참전용사 성낙윤 옹(95)은 "눈이 너무 많이 와서 집 앞 길이 막히면서 걱정이 많았는데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줘 고마운 마음 뿐"이라고 전했다.
102기갑여단 고영웅 원사는 "휠체어로 이동해야 할 정도로 거동이 불편한 참전용사께서 쌓인 눈에 걱정이 많으셨을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선배 전우님께 조그만 보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nder876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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