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이근우 ICT사업처장, KOMSCO MVP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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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폐공사는 이근우 ICT사업처장이 2022년 ΄KOMSCO MVP΄에 선정돼 최근 포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장은 모바일 상품권 사업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의 ICT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OMSCO MVP΄에 선정된 데 이어 1급 승진의 영예까지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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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지역사랑상품권 'chak' 보급 기여 공로
[대저=뉴시스]곽상훈 기자 = 한국조폐공사는 이근우 ICT사업처장이 2022년 ΄KOMSCO MVP΄에 선정돼 최근 포상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처장은 모바일 상품권 사업 확대를 통해 국민 편의를 증진하고 공사의 ICT 전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KOMSCO MVP΄에 선정된 데 이어 1급 승진의 영예까지 누렸다.
이 처장은 3년 전 모바일 플랫폼 ΄chak΄이 첫발을 내디딜 당시 관련 사업 팀장을 맡아 ΄chak΄ 보급 및 확산을 진두지휘했다.
그는 지자체 실무자들과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무자들과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볐다. ΄chak΄ 시스템을 업그레이드 시키면서 질적 개선 작업을 진두지휘하는 것도 그의 몫이었다.
2019년 당시 5개 지자체만이 도입했던 ΄chak΄은 3년 만에 80개로 늘었다. 가입자도 5만에서 200만으로 큰 폭으로 증가했다.
΄chak΄을 통한 상품권 구매액은 2019년 663억 원에서 2020년 4777억 원, 2021년 1조 4500억 원, 2022년 2조 5000억 원으로 집계됐다.
΄chak΄이 확산되면서 조폐공사의 경영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행정편의성도 제고하고 있다.
지자체들이 ΄chak΄서비스를 앞 다퉈 도입하고 있는 것은 주민들이 사용하기 간편해 지역경제를 살릴 수 있는 데다 행정비용을 아낄 수 있고 각종 정책수당도 클릭 한번으로 지급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폐공사에게 ΄chak΄은 향후 디지털 화폐 도입 시 ΄비밀병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처장은 올해 ΄chak΄을 광역단위 통합플랫폼으로 확장 구축해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충남도와 전남도와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기존 지자체들을 한데 묶어 광역자치단체 중심의 통합플랫폼을 구축할 경우 평생교육바우처 등 지역 실정에 맞는 다양한 정책수당을 지급하는 채널로 더욱 편리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쇼핑몰, 관광명소와 연계시켜 부가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에는 ΄chak΄에 여론조사 기능, 모바일 ID 기능을 탑재해 부가 서비스 기능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이 처장은 “΄chak΄을 도입하고 확산시키는 과정에서 많은 동료 선후배들이 함께 했다는 점에서 내가 MVP를 받은 게 아니고 ΄ICT 팀΄이 수상했다고 생각한다.”면서 “후배들이 꿈을 갖고 일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shoon066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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