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후속 '대행사' 심상치 않네…JTBC 드라마, 기분 좋은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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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드라마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송수한 극본·이창민 연출)가 4회 만에 시청률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0%의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대행사'가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JTBC 드라마의 힘을 증명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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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JTBC 드라마가 상승세를 이어가는 분위기다.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송수한 극본·이창민 연출)가 4회 만에 시청률 9.3%(이하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방송가구 기준)를 기록하며 10%의 고지를 바라보고 있다. 전작인 금토일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지난해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인 30.1%를 기록하고, 6주 연속 TV 화제성 1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기준)에 오르며 최고의 흥행작이 된 후 거둔 또 다른 성과다.
‘대행사’는 VC그룹 최초로 여성 임원이 된 고아인(이보영 분)이 최초를 넘어 최고의 위치까지 커리어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담은 작품이다. 이보영을 비롯해 조성하, 손나은, 한준우, 전혜진 등 믿고 보는 배우들로 구성된 출연진이 극을 끌어가고 있다.
15일 방송된 4회에서는 고아인의 임원 자리를 건 인사 개혁과 더불어 광고주를 겨냥한 부당한 업무 혁신 고지, VC그룹 회장의 딸인 강한나(손나은 분)를 향한 도발이 이어지며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
향후 전개에서는 최창수(조성하 분)의 치밀한 견제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한나를 이용해 위기를 타개하려는 고아인의 책략이 호기심을 자아낼 예정이다.
이처럼 배우들의 열연과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이야기로 안방을 사로잡고 있는 ‘대행사’가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JTBC 드라마의 힘을 증명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대행사’는 매주 토, 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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