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주 ‘훈풍’…증시 반등에 신작 기대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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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증시 훈풍에 주요 게임사 신작 기대감까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위메이드는 이날 신작 MMORPG '나이트크로우'의 티저 사이트를 공개했다.
카카오게임즈도 이날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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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게임주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내 증시 훈풍에 주요 게임사 신작 기대감까지 더해진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9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도 나흘째 강세를 기록했다. 이에 힘입어 게임주도 전반적인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위메이드맥스가 10.34% 오른 1만1200원에 장을 마쳤고 카카오게임즈는 8.92% 올랐다. 위메이드는 5.78%, 데브시스터즈는 5.66%, 컴투스홀딩스는 4.42% 상승했다. 룽투코리아, 티쓰리, 위메이드플레이, 컴투스, 썸에이지 등은 3%대, 네오위즈와 엔씨소프트, 웹젠, 넷마블, 액토즈소프트, 플레이위드, 밸로프, 펄어비스, 한빛소프트, 넥슨게임즈, 넵튠 등은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위메이드는 이달 31일 MMORPG ‘미르M’의 글로벌도 출시한다. 지난 2021년 글로벌 시장에서 흥행한 ‘미르4’에 이어 위메이드가 준비한 플레이앤언(P2E) 신작이다. ‘미르4 글로벌’과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경제 시스템이 연동돼 또 한번 반향을 일으킬지 주목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도 이날 신작 MMORPG ‘아키에이지 워’의 사전예약자가 10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아키에이지 워’는 카카오게임즈의 자회사 엑스엘게임즈가 제작한 PC·모바일 크로스플랫폼 MMORPG다. 필드전과 해상전 등 대규모 전투 콘텐츠에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카카오게임즈는 최근 출시한 신작 ‘에버소울’이 초반 인기몰이에 성공한 것에 이어 ‘아키에이지 워’를 통해 다시 흥행작 탄생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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