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개원 이후 첫 노동이사 선임

박찬수 기자 2023. 1. 16. 16: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노동이사제를 도입·시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초대 노동이사에 국립세종수목원 김기송 대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김기송 노동이사는 "노동이사제도의 취지에 맞춰 경영진과 근로자간의 원활한 소통 및 직원들 목소리 대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17년 노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2021년 '이사회 근로자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류광수 이사장(왼쪽)과 김기송 대리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노동이사제를 도입·시행한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초대 노동이사에 국립세종수목원 김기송 대리를 선임했다고 16일 밝혔다.

노동이사제는 노동이사가 이사회에 참석해 주요 안건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하는 제도다.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3년 이상 재직한 근로자 가운데 근로자 대표의 추천이나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은 1명을 비상임이사로 포함해야 한다.

류광수 이사장은 “이번 노동이사 임명은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중 노동조합대표의 추천을 통해 임명되는 첫 사례이기에 그 의미가 크다”며 “노사간 소통과 협력이 촉진되고 근로여건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기송 노동이사는 “노동이사제도의 취지에 맞춰 경영진과 근로자간의 원활한 소통 및 직원들 목소리 대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017년 노사협의회를 구성·운영하고, 2021년 ‘이사회 근로자 참관제’를 시행하는 등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경영참여 확대를 위해 노력해왔다. 2022년 5월에는 산림청 산하 공공기관 중 처음으로 노동조합을 출범시키는 등 노사상생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있다.

pcs4200@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