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얌체 운전하지 마세요

박계교 기자 2023. 1.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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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설 연휴를 맞아 20-24일까지 하늘과 땅에서 얌체 운전자들을 집중단속, 원활한 교통 소통에 집중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약 23.7%(일평균 519만대, 충남 일평균 68만대 예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높아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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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경찰청, 하늘과 땅에서 특별교통관리
헬기·드론·순찰차, 갓길주행 등 집중단속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설 연휴를 맞아 20-24일까지 하늘과 땅에서 얌체 운전자들을 집중단속, 원활한 교통 소통에 집중한다. 사진=대전일보 DB

충남경찰청(청장 유재성)이 설 연휴를 맞아 20-24일까지 하늘과 땅에서 얌체 운전자들을 집중단속, 원활한 교통 소통에 집중한다.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거리두기 완화, 통행료 면제 등의 영향으로 전국 고속도로 교통량이 전년 대비 약 23.7%(일평균 519만대, 충남 일평균 68만대 예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 교통혼잡과 사고위험이 높아진 전망이다.

설 연휴 기간 일평균 순찰차 32대, 암행순찰차 2대, 경찰헬기 1대, 드론 10대를 투입된다. 양재에서 신탄진 분기점까지 오전 7시에서 새벽 1시까지 버스전용차로를 확대 운영하고, 충남의 7개 교통혼잡구간은 갓길 차량통행을 허용할 방침이다. 교통상황실은 실시간 교통상황 모니터링으로 정체구간에 대해 고속도로전광판, 교통방송 등을 활용, 교통정보를 운전자들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경찰헬기·드론·암행순찰차를 고속도로 주요 혼잡구간에 투입해 교통정체 해소와 사고를 예방을 위한 버스전용차로 위반, 갓길주행, 무리한 끼어 들기 등 얌체운전 행위를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서정필 고속도로순찰대장은 "장시간 운전은 피로도를 높이고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교통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만큼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반드시 휴식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운전습관으로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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