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후끈 달아오른 '사랑의 온도탑'

박계교 기자 2023. 1. 16.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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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침체에다 한파까지 겹치는 악재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모아져 충남도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끓었다.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3나눔캠페인' 47일째인 이날 목표 금액인 171억 원보다 많은 178억 1000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이 104.2도를 가리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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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온도탑 100도 조기 달성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침체에다 한파까지 겹치는 악재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모아져 충남도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끓었다.사진=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코로나19와 지속된 경기침체에다 한파까지 겹치는 악재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이 모아져 충남도청 광장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이 조기에 끓었다.

16일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희망2023나눔캠페인' 47일째인 이날 목표 금액인 171억 원보다 많은 178억 1000만 원을 모금, 사랑의 온도탑이 104.2도를 가리켰다. 코로나19와 장기적인 경제 불황 등으로 인해 사랑의 온도탑 100도 달성이 어렵지 않겠냐는 지역사회의 우려와 걱정이 많았으나 충남도민들의 이웃을 위한 소중한 관심과 함께 주요 기업들의 통 큰 기부가 이어져 100도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었다고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설명했다.

희망2023나눔캠페인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이달 말까지 62일 간 진행되고 있다.

성우종 회장은 "시군별 찾아가는 순회모금에 많은 도민분들이 직접 참여해 주시고, 도내 기업들 또한 지역의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성금 확대 목표로 조기에 달성했다"며 "앞으로 약 2주간의 캠페인 종료 기간까지 기업을 비롯, 도민분들께서 지역사회의 이웃들이 희망을 꿈꿀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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