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리 여파에 오피스텔 '매매·전셋값' 2분기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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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10~12월) 전국 오피스텔 매맷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금리 여파에 2개 분기 연속으로 오피스텔 값이 하락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 기준 오피스텔의 매맷값이 전분기보다 0.82%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오피스텔 전셋값은 지난해 4분기에 전국 기준으로 0.8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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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이혜진 기자] 지난해 4분기(10~12월) 전국 오피스텔 매맷값이 일제히 하락세를 나타냈다. 고금리 여파에 2개 분기 연속으로 오피스텔 값이 하락한 것이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해 4분기 전국 기준 오피스텔의 매맷값이 전분기보다 0.82% 떨어졌다고 16일 밝혔다. 전분기(0.24%)에 비해 하락 폭이 늘어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수도권에서 각각 0.59%, 0.72% 떨어졌고 특히 지방에서는 1.21%가 하락했다. 5대 광역시를 기준으로 부산(-1.48%)과 인천(-1.11%), 대전(-0.88%), 대구(-0.87%), 울산(-0.56%) 순으로 낙폭이 컸다.
부동산원 관계자는 "서울은 지속되는 금리 인상에 따라 구매력이 떨어져 거주 수요와 투자 수요가 모두 감소하는 등 지난해 10월부터 모든 규모 구간에서 하락했다"며 "지방은 미분양 주택의 수가 2019년 10월 이후 최고를 기록한 영향이 반영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피스텔 전셋값은 지난해 4분기에 전국 기준으로 0.82% 떨어졌다. 그러면서 전분기(-0.09%)보다 하락 폭이 크게 확대됐다.
/이혜진 기자(hjlee@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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