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식] 군, 꼼꼼한 치매환자 실종예방 안전망 구축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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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군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귀가를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연중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또한,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통해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산 등록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른 시간 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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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뉴시스] 정경규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신속한 발견과 귀가를 위해 배회가능 어르신 인식표 발급과 지문 사전등록 서비스를 연중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인식표에는 치매환자의 이름, 연락처, 주소 등의 정보가 담긴 개별 고유번호와 관련 기관의 전화번호가 표기돼 치매환자 실종 시 경찰청과 정보공유를 통해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귀가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인식표는 다리미를 이용해 치매환자의 옷과 신발, 손수건 등에 부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부착한 상태에서 세탁을 해도 유지 가능한 장점이 있다.
또한, 치매어르신 지문 사전등록 제도를 통해 지문, 사진, 보호자 연락처 등의 정보를 사전에 전산 등록해 치매환자의 실종을 예방하고 실종 시 빠른 시간 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지문 사전등록은 치매 진단서와 가족관계증명서를 준비하고 치매환자와 함께 거창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로 방문하면 언제든지 등록이 가능하다.
◇거창읍, 설맞이 공중화장실 점검 실시
거창군 거창읍은 16일부터 20일까지 설 연휴를 대비해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군민과 귀성객들의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청결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공중화장실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창읍은 공중화장실 11개소의 내·외부 청결상태와 수도꼭지, 세면대, 변기 등의 시설점검 및 화장지, 비누 등 편의용품 비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또, 설 연휴 기간에는 기존 1일 2회 청소에서 4회로 늘려 화장실의 청결 상태를 유지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설 연휴 기간 고장이나 청결 불량과 관련된 민원 발생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읍 당직자와, 공중화장실 담당자, 공중화장실 관리인의 비상망 연락체계를 수립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kg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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