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소식] 광산구, 시설원예농가 유가보조금 지원 등

[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광산구는 시설원예농가(법인)에 일시 유가연동보조금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농협에 농기계 보유현황과 난방기 재배계획신고를 하고 면세 유류구매 카드를 발급받은 시설원예농가다.

지난해 10월부터 12월까지 3개월 동안 사용한 면세유 구입분을 지원한다. 월별 유종별(난방용 등유, 중유 부생연료, LPG) 평균 가격과 기준가격의 차액 50%가 지원된다.

지원금을 원하는 농가는 법인별 면세유 관리 지역 농협을 방문해 보조금지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0일까지다.

지원금은 추후 농가·법인별 면세유류 구매전용카드 결제 계좌로 입금된다.

◇ 공군1전비, 설맞이 이웃 사랑 위문품 전달

공군 제1전투비행단(1전비)은 설을 맞아 지역아동센터 15곳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1전비는 지역 사회 나눔 분위기와 유대 강화를 위해 지역아동센터에 과일과 라면, 과자 등을 전달했다.

1전비는 지역 사회 소통 강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광산소방, 구급지도의사 위촉

광주 광산소방서는 이거성 신가병원 응급의학과 원장을 구급지도의사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구급지도의사는 병원 이송 전 단계에서 구급 서비스 전문성과 품질 향상을 위해 도입된 직책이다.

이 원장은 중증환자에 대한 응급처치 적절성 평가와 교육, 주요 구급 활동 품질과 감염 관리에 관한 점검과 구급 활동 중 발생한 민원에 대한 법률·의학적 자문을 도맡는다.

광산소방은 이 원장의 구급지도의사 위촉을 통해 구급 대원들의 전문 응급처치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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